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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마지막 주 일상

    Category 기록 on 2017. 4. 3. 15:00

    #아차싶었을땐이미늦었다올해에는 조금 운이 좋았는지 자소서 실력이 나아졌는지 면접을 몇 번 볼 기회가 있었다. 근데 면접을 보면 볼수록 자괴감만 늘어가는 느낌이다. 월요일부터 면접을 봤는데.. 준비를 열심히 해가면 뭐하나 묻지를 않자나요ㅠㅠ 게다가 면접 끝날 무렵에 대형 병크를 터뜨리고 깔끔하게 포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탈락. 그래도 다행인 건 후폭풍의 기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점이랄까. 탈락에 무뎌지다 보면 기대를 안하게 되고, 그러면 덜 긴장해보여서 담당자가 날 당당한 걸로 오해하고 철썩 붙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러니 앞으로는 서류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낙담하지 말자.. 어차피 반쯤 망했는걸ㅎ.ㅎ #동네에이런곳이!전에는 자소서 작성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1카페 2집 3도서관의 선택지 중 단연 1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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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셋째 주 일상

    Category 기록 on 2017. 3. 27. 00:58

    #팩폭을멈춰주세요...유튜브 보던 중 추천에 뜬 Ted 강의. 로라 밴더캠의 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부제는 주어진 시간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법'이다. 영상의 요지는 우리가 시간이 없다는 말은 사실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말과 똑같다는 것. 한 주에는 168시간이 있고 40시간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밤에 8시간씩 잠을 자도 56시간이라는 자유시간이 남고 그 시간이면 우리는 충분히 원하는 것을 하고도 남는다는 말을 한다..근데 한국에서 딱 주 40시간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주에 168시간이 남아서 이런 저런 일들을 차곡차곡 채워넣는 일이 어쩌면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자본주의적인 생각 같다. 사람이 사는 데 잘 쉬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기계적으로 시간을 계산해서 생산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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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둘째 주 일상

    Category 기록 on 2017. 3. 19. 13:29

    #요거프레소에도시그니처음료가있었다니 매주 월요일엔 동생이 일하는 요거프레소에 간다. 근데 시그니처 음료가 있는지는 이날 처음 알았다. '에스프레소2샷+시럽+얼음갈아서+요거트아이스크림토핑'이 레시피인듯 한데.. 커피에 시럽넣는거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별로였지만 커피도 마시고 싶고 요거트도 먹고 싶다면 먹어볼 만 하다. #5곡에1000원 동생이랑 코인노래방에 갔다. 우리동네 코인노래방은 시설도 별로고 3곡에 1000원인데 여기는 시설도 괜찮고 무려 5곡에 천원.. #돈까스윙스가생각나는저녁 꽤 오랫동안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 싶었다. 근데 집앞 김밥천국에서 실패하고 이번에는 성공ㅎㅎㅎㅎ 스윙스가 맨날 돈까스 타령했던 걸 너무 잘 알아서인지 이제는 돈까스=스윙스 스윙스=돈까스인 것 같다. #마법의단어뭐여 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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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첫째 주 일상

    Category 기록 on 2017. 3. 12. 15:48

    #뭔가좋았던화요일오전 취성패 상담을 받고 다음 일정까지 잠깐 시간 떼우러 왔던 카페. 모닝세트 할인이 되길래 머핀을 사고 아메리카노를 받았다..시사뉴스 읽고 햇빛도 좀 쬤던 노곤노곤했던 아침 #CJ채용설명회 친구랑 채용설명회 들으러 학교에 갔다. 끝나고 사은품도 주셨는데 대부분 먹을거였지만 알찼다. 맛밤이 제일로 좋았다 이너비 마스크도 동생꺼까지 두 개 써봤는데 진짜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마찌마찌!그느낌적인 느낌느낌!) #오랜만에학식 그리고 학식도 먹었다. 가성비가 내려와아아아 #2시_2분전_슈비버거(5900) 맛있다. 원래 내 페이보릿은 빅맥이었는데 이제는 슈비버거와 빅매치다. 그치만 비싸서 런치에만 먹을 수 있다는 단점. 그리고 같은 날 친구랑 거의 5km 를 걸었다. 기분전환할겸 광합성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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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의 일상

    Category 기록 on 2017. 3. 6. 01:07

    #한낮의 독서 2월은 아니지만 1월 끝무렵이니깐. (예쁜 사진으로 블로그 글을 시작하고 싶었다.) 어디론가 숨고 싶었던 날. 등잔 밑이 어둡겠지 하는 마음으로 많고 많은 카페 중에서 후문 바로 앞 카페에 갔다. 박웅현 를 읽었는데, 마음에 여유가 부족했는지 책 구절이 와닿지 않았다. 결국 반납행.. 언제 다시 읽으려나 #2016업계지도산업의 흐름을 얕게나마 파악하고 싶어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2017 업계지도가 최근에 새로 나왔다;-;) 공부하려고 읽어서인지 전투적으로 띠지를 부착. 나중에 정리하느라 애좀 먹었다.. #슈크림라떼 2월은 슈크림라떼의 달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슈크림라떼 휩은 내가 알던 슈크림빵 슈크림 붕어빵이랑 조금 다른맛인데, 왜 이제까지 한번도 의심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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