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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되돌아보기/ 7월의 계획

    6월 되돌아보기


    이룬 것


    1 비즈니스 수준의 영어 구사: 정은순의 스피킹이 되는 작문 수강

    체계적인 영어공부를 하고자 종로 ybm의 정은순의 스피킹이 되는 작문 화목저녁반을 수강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봤다. 


    장점: 

    - 글쓰기에 좋은 표현들을 알려주는데, 일상 회화에 쓰이는 표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메일/이메일 첨삭/원어민 전화영어 1회 등이 포함되어 실용적이다. (콘텐츠가 좋다.) 

    - 근데 입으로 따라하게 시킨다. 그래서 스피킹도 도움이 많이 된다. 

    - 수업 외 관리를 잘해준다: 카페를 통해 매일 영작/매일 문법/매일일기(비록 매일 안할지라도) 도 간단히 첨삭을 해주신다. (스터디도 꾸려주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  


    단점:  

    - 말을 따라하게 시키는데, 다들 한국인 억양으로 따라하기 때문에 원래 인토네이션을 까먹는다.. 기껏 캐나다에서 억양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수업들으면서 말 따라 하다 보면 나도 다시 한국인 특유 액센트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최대한 귀를 막고 따라했다.. 

    - 다른 어학원에서는 스터디를 신청하면 왠만하면 다 참여할 수 있는데, 여기는 스터디도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다른 파생프로그램도 거의 장기수강생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었다. 뭔가 혜택을 준다해놓고 못받는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장기수강생에게 혜택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대놓고 차별이란 생각도 들었다.     


    소감: 수업에서 하라는 거 착실히 오래 들으면 좋다.(장기 수강생 혜택이 많으니) 특히 외국계나 비즈니스적으로 영어를 많이 쓰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훨씬 더 빡세서 7월에는 입트영으로 따로 공부하고 취업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려 한다. 


    2 PR 대행사에서 일한지 한달 째, 이제 좀 적응이 된 것 같다. 그래봤자 산 넘어 산이지만.... 한 달 동안 영상을 4개. 포토샵 작업을 다수 했다. 디자이너들이 왜 힘든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 계속 피드백 받고, 개인적으로 툴 다루는 법도 조금씩 보충하고 하면 더 잘 할 수 있겠지.. 매일매일 사회생활 경험하고, 포트폴리오 만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3 스터디 성과

    -데이터 관련 스터디: 영어공부 반, 데이터 공부 반 느낌으로 매주 공부하고, 스터디에 간다. 근데 통계 단어들을 해석하다보면 안그래도 어려운데 더 돌아가는 느낌도 든다. 궁극적으로 R을 배우려고 하는건데 R은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 R을 따로 공부해야겠다.

    -취업스터디: 암전...7월부터 하려고 지원했던 스터디 떨어졌다. 스터디도 면접보는 시대라니... 더는 왜 떨어졌는지 생각하지 않을거다. 

     

    4 내 사랑 시사인

    귀국하고부터 꾸준히 읽는 게 있다면 시사인. 시사주간지 판매율 1위랬나! 캐나다에 있는 동안 국내·국제 정세에 대해 무지했는데, 시사인을 읽으면서 보충하고 있다.진짜 양질의 콘텐츠가 뭔지 보여준다. 한겨레21은 너무 어조가 쎄서 비교적 중도와 진보의 중간 정도인 시사in이 읽기 딱 좋다. 다만 시사in만 읽다보면 시사in에서 바라보는 관점대로만 생각할 수 있으니, 조만간 다른 일간지 등을 병행해서 구독하는 식으로 구독지를 넓혀봐야겠다.    


    어쨌든,

    시사인을 정기구독하면 좋을텐데, 가난한 취준생이다보니 학교도서관이나 동네도서관 가서 읽고 있다. 요새 만나는 몇몇 친구들한테도 자주 얘기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구독했으면 좋겠다. 


    아쉬운 것 


    블로그 거의 못했다.....취업준비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동도 안했따....


     7월의 목표 


    1 취업준비 열심히

    자소서, 인적성, 시사 공부 시작

    인적성은 미리미리 준비해야된다고 여기저기서 듣고 있다. 시사상식공부와 함께 하루에 꾸준히 시간 내서 풀 계획이다.

    자소서도...생각만 해도 막막하지만 최소 내가 지원하고 싶은 1지망 회사부터 써보는 걸로!


    2 입트영 꾸준히: 

    영어공부는 한 번 놓으면 감도 잃고 몇 달을 놓치기 쉬우니,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친구 돌아오면 회화스터디 같은 것도 꾸릴 생각이다. 


    3 리뷰! 리뷰! 리뷰!

    책이나 영화, 전시. 아예 담 쌓았던 건 아닌데, 글을 쓰는 걸로 이어지지 못했다. 블로그 다시 열심히 해야지.. 그전에 가벼운 노트북좀 사고..(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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